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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목조문화재 안전관리에 나서[태안일보]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윤순중)가 오는 3일부터 10일까지 도내 목조문화재에 대해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확인을 실시한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와 관련해 도내 문화적 가치가 높은 전통사찰에 대해 화재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금번 현장 확인을 추진한다. 이번에 현지 확인하는 중요 사찰은 예산 수덕사, 청양 장곡사, 공주 마곡사, 홍성 고산사 등 4곳이다. 주요내용으로는 △관계자 간담회 및 안전관리 현장 확인 △사찰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사찰 주변 화재취약요인 제거 등이다. 윤순중 도 소방본부장은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서도 봤듯이 오래된 문화재 화재는 발생되는 순간 진압이 어렵다”며 “도내에 목조문화재가 많은 만큼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여 화재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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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의원, 충남 해양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 입법예고[태안일보] 충남도의회 김대영 의원이 해양문화에 대한 도민의 이해 증진과 해양문화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효율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조례를 마련했다.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김대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해양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5월 1일(수) 입법예고했다. 본 조례안의 근거는 「해양수산발전기본법」 제34조(해양문화의 창달 등)와 동법 전반에 걸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의무조항에 명시돼 있다. 주요내용은 도지사의 책무, 사업추진 재정근거 마련, 사업의 위임·위탁, 공로자 포상 등이 포함돼 있으며, 본 조례안 통과시 해양수산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인식전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영 의원은 “최근 해양환경, 해양산업 등 해양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해양수산발전을 위해 우리 충청남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길 바란다”며 집행부에 대한 해양수산발전 노력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5월 5일까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5월 8일부터 열리는 제311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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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섭 의원, 건설신기술 활용성 제고 통해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태안일보] 충청남도의 지역건설 활성화와 전문신기술을 반영해 충남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해 정광섭 의원이 조례를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충청남도 건설신기술 활용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신기술의 활용 심의, 심의·자문 요청 및 심의·자문사항의 조치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신기술을 건설공사 설계에 반영하고 건설공사 발주 시 이를 공사계약서에 명시하도록 하였다. 또한, 신기술 실명제 실시, 도지사 주최로 진행되는 신기술 전시회 및 경진대회 개최, 우수신기술 선정·포상등의 근거를 마련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5월 8일(수)부터 열리는 제311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며, 본회의 결정이후 공포한 날부터 바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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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에 관한 조례안’ 입법예고[태안일보] 충남도의회는 이계양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계양 의원은 “사고 및 재난현장에서 상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소방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소방공무원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방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본 조례안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의 내용으로는 소방공무원의 안전한 소방활동을 위해 충분한 보호장비를 구비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 예산을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방활동 보건관리를 위해 감염관리실과 방화복 전용세탁기, 휴게실과 심신안정실 설치는 물론 소방청사 신축 시 부터 배기가스의 배출이 용이한 구조로 설계하거나 배기가스 배출시스템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조례안에는 소방관서에 직장어린이집 설치와 재난현장 이동식 심신회복실 운영, 퇴직 소방공무원의 취업 등 지원 사항도 포함됐다. 이계양(당진) 의원은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활동 중이거나 마친 대원들이 탈진한 모습으로 도로 위, 공터 등 현장 주변에서 회복중인 모습을 많이 봤다며, 이동식 심신회복실이 운영된다면 대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피로 회복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5월 10일(금) 열리는 제2차 안건해소위에서 심사 후 17일(금)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심의 후 공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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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자동차산업 발전 로드맵 수립’ 의정토론회 개최[태안일보] 충남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과제 모색 및 미래자동차 산업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30일, 온양 관광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충남 자동차산업 발전 로드맵 수립’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자동차부품연구원 융합시스템연구본부 정도현 본부장과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 이태경 센터장의 주제 발표 후 선문대학교 기계ICT융합공학부 김재원 교수, ㈜비전테크놀러지 황영일 대표이사, 충청남도 산업육성과 이원희 과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안장헌 의원은 “온실가스 환경규제, 자율주행시스템, 카셰어링, 도시교통변화 등 자동차 산업 환경이 변화 하는 등 세계적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도의 충남자동차산업이 마이너스성장을 나타내며 순이익률이 적자로 전환되는 등 충남자동차 산업의 경기 침체에 대응을 위한 자동차산업의 발전방향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장헌 의원은 “자동차산업은 고부가가치와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미래 신성장산업이며, 이에 미래자동차 핵심기술의 역량개발을 통해 충남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동차부품연구원 정도현 본부장은 ‘자동차산업 현황 및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이 완성차에 대한 높은 의존성과 부품기업규모의 영세성, 매출액 대비 미래차에 대한 투자 부족으로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동차부품산업 활력 제고를 위해 부품산업의 생태계 유지, 강소부품기업 육성 및 글로벌 부품시장 개척 등 부품기업들의 근본적 체질 개선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친환경차 생산의 획기적 확대와 미래차 핵심부품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충남테크노파크자동차센터 이태경 센터장은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를 위한 추진전략 및 대응방안’의 주제를 통해 핵심융합부품시험평가와 인증장비 구축을 위한 인프라구축과 기업지원 및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인력양성이 중요하다”며 “미래차 전반의 탄탄한 제조기반의 강점을 살려 향후 3~4년 간 적극적인 대응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들은 이어진 지정토론회에서 자동차‧부품 산업의 부정적 경기 신호에 대응해 선도적인 정책 마련 필요성에 대한 뜻을 모으며, 자동차‧부품 산업의 일반 현황과 지역 현황,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안 등 향후 추진되는 정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안장헌 의원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이 충청남도 정책에 반영되어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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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염소 면역력 확보로 구제역 원천 차단[태안일보] 충남도가 도내 소와 염소 43만두를 대상으로 5월 말까지 구제역 예방 백신 일제 접종 및 항체형성률 점검을 추진한다. 소와 염소의 면역력을 사전에 확보해 구제역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다. 도는 내달 31일까지 한 달간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 뒤, 6월중 구제역 백신 접종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는 일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은 도내 소와 염소 사육 농가 1만 5427호에서 사육하는 소 39만 4000두와 염소 4만두이다. 다만,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한 후에 한 달이 경과되지 않은 개체와 도축장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가축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 방법은 50두 미만을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는 시군에서 백신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공수의사를 동원해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50두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농가는 농·축협 동물병원에서 구입(50% 보조), 자가 접종해야 한다. 도는 이번 일제접종이 제대로 추진됐는지 평가하기 위해 접종 완료 후 4주가 경과되는 6월중 구제역백신 항체형성률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검사결과 항체 양성률이 소는 80%, 염소는 60% 미만으로 미흡한 농가에 대해서는 확인검사, 추가접종, 과태료 부과 등 특별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박병희 도 농림축산국장은 “지난해 일제접종을 통해 구제역 항체형성률이 향상되고, 구제역 비발생을 유지하는 등 면역력 향상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백신접종과 모니터링 검사를 통한 사후관리로 구제역 발생을 원천 차단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구제역 백신 미흡농장 집중관리와 주요 축산시설 소독·점검 등 현장방역 강화로 인접 시도 구제역 발생에도 유입 차단에 성공, 3년간 구제역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