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지역 민생현안 해결에 적극나선 가 군수[태안일보]가세로 태안군수가 민생 관련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장ㆍ주무팀장 등이 모인 가운데 ‘수요토론회’를 갖고 최근 군정 현안에 대한 보고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가 군수는 지난 17일 열린 ‘백사장항 찾아가는 현장군수실’을 통해 접수된 주민들의 민원(19건)에 대한 검토 보고를 받고, 추진이 가능한 부분은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해결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백사장항의 발전을 저해하는 다양한 문제들에 관해서는 주민들의 갈등과 분열을 최소화하며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 미래 발전 기틀마련을 위한 ‘태안군 이곡지적 바다골재 채취사업’의 진행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다음달 4일 전면적으로 개장하는 해수욕장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많은 군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군민들을 직접 만나 어떤 어려움들이 있는지, 어떻게 하면 최대한 문제를 해결해 드릴 수 있을지 생각하는 ‘현장행정’ㆍ‘적극행정’의 자세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 서서, 군민만을 바라보며, ‘모두가 다함께 더불어 더 잘사는 태안’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나가자”고 말했다.
-
‘군민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 호평[태안일보]가세로 군수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공론의 자리를 마련하고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안면읍 백사장항 공영주차장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이 열렸다. 이날 가 군수는 태안의 대표 관광지 중의 하나인 백사장항의 발전을 저해하는 다양한 문제들에 관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각종 건의사항을 진지하게 청취했다. 이를 지켜본 한 주민은 “군수님이 직접 찾아와 지역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가세로 군수는 “앞으로도 꾸준한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더불어 군민을 위한 열린 행정을 적극 펼쳐 ‘모두가 다 함께 더 잘사는 새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 군수는 소시민들의 애로와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군청 군수실을 상시 개방하고 현안사업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들과 소통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민생 중심의 현장 행정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
체육시설확충‧생활체육활성화로 ‘군민건강증진’ 앞장선다[태안일보]태안군이 공공 체육시설 확충 등을 통해 군민 건강증진에 적극 나선다. 군은 지난17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교육체육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체육시설 확충 및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태안종합실내체육관 건립 △안면 다목적 운동장 조성 △환동‧장곡 게이트볼장 신축 △태안고등학교 씨름훈련장 개축 △군민에게 신뢰받는 체육회 운영 지원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발판 마련과 생활‧전문체육시설 확보를 위해 ‘태안종합실내체육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은 태안읍 평천리 1193-7번지 일원 1만 79㎡ 부지에 국비포함 총 182억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관람석 2046석 규모로 올해 3월에 공사에 착수했으며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본 건물이 완공되면 ‘추석장사씨름대회’ 등의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해지며, 군민 여가활동 및 지역 체육진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부 생활권의 열악한 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안면읍 승언리 3025번지 일원에 축구장‧족구장‧주차장(90면) 등을 건설하는 ‘안면읍 다목적 운동장 조성 사업’을 올해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더불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자연친화적인 게이트볼장을 건설할 계획으로 태안읍 장산리 183-1번지 일원에 환동공원 사업과 연계해 실내 1면‧실외 1면(비가림시설) 규모로 ‘환동 게이트볼장’을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고남면 장곡리 387-14번지에는 날씨와 관계없이 게이트볼 경기가 가능한 전천후 경기장인 ‘장곡 게이트볼장’ 건립을 올해 내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건립된 지 20년 가까이 돼 냉‧난방이 원활하지 않고 누수‧누전 등의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있었던 ‘태안고등학교 씨름 훈련장’의 개축을 태안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원해,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학교체육 활성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한편, 군은 올해 초 첫 민선으로 출범한 ‘태안군 체육회’가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우선, 투명한 예산집행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체육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관련 회계 법령 및 규정을 내용으로 하는 간담회’를 연 2회 개최하고, 체계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회계운영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예산집행 상황에 대해 주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체육회와 회원 간의 소통 지원 △100세 시대를 겨냥한 맞춤형 체육환경 조성 △어르신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지원 △찾아가는 체육프로그램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길 교육체육과장은 “체육시설 확충 및 생활체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체육활동과 관련된 군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체육 소외 계층을 없애 모든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태안환경보건센터,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 워크북’ 개발[태안일보]환경부 지정 태안군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허종일)가 환경성질환에 대한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 워크북’을 개발했다. 이번 워크북은 태안군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와 고려대학교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유영)ㆍ단국대학교의료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권호장)ㆍ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윤철)가 협업한 결과물로, △미세먼지 △알레르기천식 △환경호르몬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을 주제로 환경성질환 예방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환경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개발되었다. 특히, △낱말퀴즈 △숨은그림찾기 △스티커 붙이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작돼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배울 수 있도록 해, 어린이들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군 환경보건센터는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를 신청한 유치원ㆍ초등학교 등에 워크북을 무료 배포하고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며,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태안군청 홈페이지(http://www.taean.go.kr)와 태안환경보건센터 홈페이지(http://www.taean.go.kr/oil.do) 등에도 업로드 할 계획이다. 군 환경보건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북을 통해 환경성질환에 대한 예방ㆍ관리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어린이들도 알기 쉽게 제작돼 환경성 질환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생활 속 실천방법에 대해서 더욱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 교육 및 워크북에 대한 문의는 태안군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041-671-5338, yujc90@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태안군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는 유류유출사고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건강피해를 규명ㆍ관리하기 위해 지난 2008년 7월 지정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해수부 주관, 4년 연속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선정[태안일보]태안군이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주관한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되며, 총 100억 11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전국에서 10곳을 선정하는 해수부의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서 태안군의 ‘청산1리-어촌종합개발(총사업비 54억8700만 원)’, ‘창기7리-어울림마을(42억7400만 원)’ 2곳이 선정됐으며, ‘지역 역량강화 사업-태안군 전체 대상(2억5천만 원)’까지 총 3가지 사업이 공모에 선정됐다. 특히, 이번 ‘청산1리’과 ‘창기7리’의 선정은 2017년 ‘채석포권역’, 2018년 ‘몽산포권역’, 2019년 ‘파도리권역’에 이어 4년 연속 거점개발사업 분야에 선정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어촌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특화개발로 어촌의 소득증대 및 지속 발전 가능한 어촌경제를 조성하는 해수부의 역점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평가는 1차 충남도 해양수산국(국장 한준섭)의 서류평가 후 2차로 해수부 어촌어항과 현장평가를 거쳐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은 권역(마을)사업이 선정됐다. 원북면 청산1리의 ‘어촌종합개발사업(2021~2025)’은 총 54억 87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산센터 △해양레포츠시설 △갯벌체험장 △감태가공센터 △사계정원 △해상낚시터 △나루터주막 등의 다양한 소득창출 사업과 특색 있는 사업을 펼칠 계획이며, 안면읍 창기7리의 ‘어울림마을사업(2021~2025)’은 총 42억 7400만 원의 사업비로 △커뮤니티케어홈 △굴․바지락 공동작업장 현대화 △굴․바지락 가공공장 △귀어인을 위한 ‘마을 사랑방’ 등 원주민과 귀어인의 상생 및 소득창출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역량강화사업’은 내년 단년도 사업으로, 군은 총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찾아가는 읍․면대학 △마을대학 △마을 맞춤형교육 △공동체 한마당 행사 △마을탐험대 등의 다양한 교육 사업을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 ‘주민 스스로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4년 연속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공모에 선정된 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한 소득․일자리 창출을 통해 ‘원주민과 귀어․귀농․귀촌인들이 모두 함께 더불어 잘 사는 마을공동체’, ‘누구나 머물고 싶은 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배움에 늦음 없다’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졸업식[태안일보]태안군이 지난 29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문해교육 졸업생과 가족, 교사 등이 모인 가운데 ‘제3회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 군은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3년 과정(총 640시간)을 이수한 학생 13명(60대 1명, 70대 10명, 80대 2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으며, 부대행사로 태안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집 및 졸업생 3년 교육과정 포트폴리오 전시가 함께 진행됐다. 태안군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총 3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어르신들의 만학의 꿈을 이뤄드리는 제도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졸업장을 받은 한 졸업생(87)은 “어릴 때 가정형편이 좋지 못해 학교를 못 다닌 것에 대한 한이 있었다”며 “3년 간 열심히 공부해서 졸업장을 받게 돼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졸업장을 받으신 교육생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아울러 문해교사와 관계자 등 문해교육 운영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배움에 뜻이 있는 모든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교육의 장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는 충남 시ㆍ군 중 최초로 ‘중학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해 현재 15명이 재학 중이며 올해 신입생 18명이 입학할 예정이다. 또한, 글을 몰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선물하기 위해 지역 경로당 등 총 32개소에서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추진해 지난해 407명이 졸업 및 수료에 성공, 88.7%의 수료율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
‘섬 밖의 외딴섬, 외도(外島)’...가군수, 찾아가는 적극행정[태안일보]가세로 군수가 안면도에 위치한 ‘섬 밖의 외딴섬, 외도(外島)’를 직접 찾아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주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안면읍 이장단 등이 함께 안면읍 승언 8리 ‘외도’를 찾았다. 이날 가 군수는 ‘외도’의 주요시설인 △식수저장소 △외도등대 △전망대 및 영진정(정자) △외도발전소 △양식장 감시초소 등을 점검한 후,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섬 현안사항 및 각종 건의사항에 대해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외도의 한 주민은 “군수님이 직접 외도에 오셔서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마을에 더 필요한 것은 없는지’ 등을 물어봐주시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가세로 군수는 “현재 외도에는 11억 2천여만 원의 국비가 투입돼 선착장 보강공사 및 방파제 시설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해당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주민들께서 요구하신 다양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안에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도(外島)’는 안면읍 승언리 방포해수욕장으로부터 6km 떨어진 유인도서로, 도서면적은 0.65㎢ 해안선은 1.7km이며 10가구 17명이 거주하고 있다.
-
쌍방향 소통으로 ‘찾아가는 청렴토크’ 개최[태안일보]태안군이 일방적 주입식 강의 형태에서 벗어나 쌍방향 소통의 ‘찾아가는 청렴토크’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 공직문화 실현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 21일 이원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직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찾아가는 청렴토크’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청렴토크’는 청렴 및 부패방지 시책에 관한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자율적인 청렴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연중 진행 중이다. 이날 청렴토크는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 알기 △청렴퀴즈 등과 함께, 청탁금지법 질의ㆍ응답 및 자유로운 주제 대화를 통해 대민부서의 청렴실천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은 청렴토크에서 나온 의견들을 기반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있는 청렴시책 수립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청렴토크’ 등과 같이 자율적인 청렴도 제고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자체 감사기능을 강화해 군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태안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촘촘한 복지행정 구현’ 위기가정 신고제 운영[태안일보]태안군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선다. 군은 생활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복지급여를 신청하지 않는 취약계층 등을 발굴하기 위해 ‘위기가정 신고제’를 운영한다. ‘위기가정 신고제’란 군민 누구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읍ㆍ면 또는 군 복지증진과에 알려, 해당 주민이 각종 복지대상자로 선정되면 이를 알린 주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군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가 있음에도 해당 제도를 잘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발굴하기 위해 연중 상시 ‘위기가정 신고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접수 결과 어려운 이웃이 복지급여 신규 대상자로 책정되면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복지급여 중지자가 대상자로 재책정되면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신고 주민에게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총 30건의 위기가정이 접수돼 이중 7건이 복지급여 신규 대상자, 20건이 복지급여 재책정 대상자로 채택돼 복지사각지대에 있던 어려운 이웃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군청 주민복지과 또는 읍ㆍ면사무소로 연락해주시기 바란다”며 “아름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이번 ‘위기가정 신고제’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 운영 △복지도우미 및 읍ㆍ면 협의체 운영 △‘복지로’를 통한 소외계층 신고창구 상시 운영 △행복e음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 활용 사각지대 발굴ㆍ지원 △읍ㆍ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운영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발굴ㆍ지원에 힘쓰고 있다. ‘위기가정 신고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복지증진과 희망복지팀(041-670-2835)으로 문의하면 된다.
-
‘더 큰 도약의 한 해’ 위한 ‘2020년 찾아가는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 개최![태안일보]태안군이 2020년 경자년을 ‘더 큰 도약의 한 해’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 간 가세로 군수가 직접 부서를 찾아가 올해 부서별 중점 추진 사업 실천 계획을 듣는 ‘2020 찾아가는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기존에 하루 동안 군청 중회의실에서 전 부서의 사업 계획이 보고되던 것과는 달리, 올해 보고회는 2주 간 충분한 시간을 들여 가 군수가 직접 부서를 찾아가 보고를 받음으로써 세심한 보고가 이루어짐과 동시에 부서별 성과 창출 의지 다짐을 높이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보고회에서 가 군수는 군민과의 주요 약속 이행을 위해 부서별로 수립한 △역점업무 △공약업무 △신해양업무 △일반업무 △타 기관 업무 등 핵심사업의 실천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새롭게 수립되는 국가계획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또한 추진사업의 국·도비 및 상위계획 연관성 확보에 주력하고 군정 운영의 질적 성장으로 다양한 군민 욕구를 충족하는데 초점을 둬 진행했다. 한편 군은 올해 △신해양도시 성장기반 구축 △테마있는 문화・관광도시 △모두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농어촌 건설 △소통하는 눈높이 행정 등의 군정 역점과제를 제시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제5차 국토 종합계획에 이어 올 1월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최종 반영된 ‘국도 38호 이원-대산 구간 연륙교 건설’과 ‘국지도 96호 두야-신진도 구간 4차선 확·포장 사업’이 올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군정역량을 총 집중하는 한편, 태안-세종고속도로(우선구간 태안-해미구간)의 제2차 고속도로 계획 반영과 서해안 내포 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또한 저출산・고령화, 양극화로 인한 지역의 지속가능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래 성장 발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귀농어・귀촌기반 마련 △마을리더 역량 강화 △소통과 화합, 반칙이 통하지 않는 사회 조성과 함께 군민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통해 군정 전 분야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현재 당면한 과제와 현안 해결을 위해 추진계획의 현실화에 적극 대응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