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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추진[태안일보]태안군이 소규모 사업장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다음달 14일까지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영세사업자 인건비 부담 완화는 물론, 근로자들의 고용불안 해소 및 사회안전망 편입을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정부의 두루누리 사회보험료지원을 받고 있으며 월 임금 210만 원 미만의 근로자를 1개월 이상 고용한 관내 10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주이다. 사업 신청은 다음달 14일까지 사업장 소재 읍·면사무소 또는 군 경제진흥과를 방문해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기존 지원 사업장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신청되고 신규・퇴사 근로자 발생 시에만 변경 신청하면 된다. 다만 사업주의 배우자·직계존비속인 근로자와 임금체불 사업주와 지원 요건 충족을 위해 인위적으로 고용 조정한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특히 2019년 4분기 지원분부터는 소상공인에 포함되지 않는 산업단체・종교단체・노동조합・기타협회 및 단체・아파트 관리 사무소・입주자대표회의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영세 사업주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고용위축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소상공인 사업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경제진흥과 기업지원팀(041-670-267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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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구조대-한국해양구조협회 2020년 첫 간담회 실시[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은 지난20일 오전 태안 소재 협회사무실에서 올해 들어 해경구조대(대장 오중봉)와 한국해양구조협회(협회장 이창선) 충청북부지부간 첫간담회를 갖고 교류협력을 지속 강화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2019년 두 기관간 교류협력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2020년 다양한 업무협조에 관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 형식으로 이뤄졌다. 수상구조법에 근거를 둔 법정 비영리 사단법인 단체인 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북부지부는 선진국형 민간해양구조세력 발전정책 추진 일환으로 지난해 6월 통합발대식을 거쳐 명실상부한 해양경찰 보조협력기관으로 성장, 발전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전국 자자체 최초로 “태안군 수난구호참여자 지원조례”가 개정·공포됨으로써 수난구호활동 참여시 활동비뿐만 아니라, 협회운영비, 장비·물품구입비, 상해보험가입비, 해양환경 정화사업 등 의용소방대나 자율방범대에 준하는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게 돼 민간 해양안전 분야 중추세력으로서의 발전적 위상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해양구조 전문집단인 태안해경구조대와 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북부지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최근 관내 레저보트와 탑승자 1명의 실종에 따른 추가 수색 지원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설연휴 해양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순찰 및 비상대응 태세, 1분기 교육훈련 일정 조정 등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 협력을 지속 강화해 가기로 했다. 태안해경 오중봉 구조대장 “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북부지부 이창선 협회장의 절대적 지원으로 동반성장의 뜻 깊은 한 해가 되고 이 모든 협력의 노력은 국민의 해양안전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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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기 예비후보, 허위사실 유포 의혹 논란 증폭[태안일보]조한기 서산·태안 지역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가 한 시민단체로부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지난 17일 대전지검에 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단체에 따르면, 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는 ‘24억원 특별교부금 확보 밝혀'(2019년 9월 9일자), ‘2020년 정부 예산안 성과 발표’(2019년 12월 12일자) 보도자료에서 특별교부금과 국비 확보를 조한기 예비후보가 주도하여 확보한 것처럼 왜곡하고 부풀린 정황과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특별교부금은 지방교부세법제9조제2항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행전안전부에 신청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국가 예산은 정부의 예산안 편성과 국회의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확정된다. 이와 관련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18일 성명서를 통해 “조한기 예비후보는 지난 2017년 5월부터 2019년 8월까지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2017. 5~2018. 6)과 제1부속실장(2018. 6~2019. 8)으로’ 재직하고 있었던바 특별교부금의 신청 및 교부의 결정과정, 정부 예산의 편성 또는 심의에 일체 관여할 수 없는 신분이었는데, 무슨 근거와 연유로 본인이 중대한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는지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탐욕스런 공치사나 뻔뻔한 무임승차도 지탄의 대상인데, 하물며 허위의 사실로 시민을 혼란에 빠트려 재미 좀 볼려는 불순한 선동은 신성한 국민의 투표권을 경시하는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라고 맹비난했다. 특히 한국당은 “진흙탕 싸움을 만들어 선거판을 뒤흔들고 국민의 판단을 흐리게 하여 궁극적으로 승패까지 영향을 주는 악의적인 허위사실 생산 및 유포는 끝까지 추적하여 철저히 응징해야 한다”면서 “조 예비후보는 본인을 둘러싼 허위사실 관련 혐의에 대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즉각 시민앞에 엎드려 낱낱이 사과하고 이실직고 해야 한다”고 힐난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충남도당도은 이번주 중 해당 의혹에 대해 검찰에 고발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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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3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태안일보]태안군이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9년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진단’에서 전국 지자체 평균 79.22점 보다 크게 높은 96.67점(100점 만점 기준)을 획득하며 최고 등급인 ‘A(양호)’등급을 받았다. 특히 군은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해, 개인정보 관리 부분 우수기관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평가로, 중앙부처·자치단체·지방공기업 등 전국 77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보호대책·침해대책 등 3개 분야, 12개 지표, 25개 항목을 평가한다. 군은 개인정보 수집부터 파기까지의 관리 실태를 점검해 부족한 점을 발굴·개선함으로써 관리수준을 향상해왔으며, △개인정보 배상책임보험가입 △개인정보접속기록관리시스템 구축 △개인정보보호 학습시스템 운영 △PC 개인정보 정비 등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관리정책을 꾸준히 강화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그간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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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복지정책 마련’ 노인복지통계 보고서 발간[태안일보]태안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다차원적으로 분석한 ‘노인복지통계 보고서’를 발간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019년 5월 31일 기준 태안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작성된 이번 통계 보고서는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고용 △복지 △연금 △건강 △영농 등 총 7개 부문 128개 지표로 구성됐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태안군 노인(만 65세 이상)은 1만 8,218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28.9%를 차지하고 있으며, 노인인구 중 65~69세가 5,062명(27.7%)으로 가장 많았다. 노인가구 중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43.8%(5,456가구)를 차지했으며 노인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00만 원 미만이 51.6%였다. 노인 만성질환 진료로는 치주질환 진료가 가장 많았으며, 간질환을 제외한 질환(당뇨·고혈압·관절염·치매 등) 모두 여자의 비율이 남자보다 더 높았다. 군은 이번 노인복지통계를 토대로 보다 정확한 노인복지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3년 주기 통계를 작성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우리 태안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사회적 가치 실현 그리고 군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태안만의 맞춤형 통계인 이번 노인복지통계가 초고령화 현상 대응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올해 군은 △노인 일자리 확대(3,476명, 115억 원) △안면 노인복지관 개관 및 운영(3월 개관) △어르신 돌봄센터 설립 △경로당 화장실 안전시설 개선 및 확충(232개소) △의료복합 치유마을 조성 △어르신 환자를 위한 동행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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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LINC+ 사업단 산학협력 성과물...미국 CES 2020 혁신상 수상[태안일보]한서대학교는 <한서대 LINC+ 사업단>이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개발하여 출품한 “비접촉충전 발전기(WHEELsWING)”가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디지털 제품 전시회인 CES 2020에서 혁신상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 53회째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4,400여 개의 전 세계를 대표하는 가전업체들이 참가해 혁신적인 기술을 입증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한서대가 받은 이 혁신상의 의미가 크다. CES 2020 혁신상을 받은 ‘비접촉충전 발전기’는 비철금속 표면에 자기장 발생 원리를 이용해서 바퀴와 마찰하지 않아도 발전, 충전이 가능하게 설계되었다. 한서대 가족기업인 ㈜위드어스는 페달 구름 저항과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VOLT- 1 (제품 코드), 여기에 출력을 높인 VOLT- 2, 슬림한 디자인을 강조한 VOLT- 3 등 세 가지 제품을 이번 CES 2020 한서대 LINC+ 부스에 전시한다. 한편, 이번 CES 2020 전시회에는 <한서대 LINC+ ICC 센터>의 산학협력 지원 프로젝트로 만든 6개의 제품이 함께 전시되는데 나머지 5개의 제품을 보면, ▲ CES 2019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차지하고 K-디자인에 선정된 ㈜리틀캣(김대용 대표)이 IOT를 이용한 고양이 운동기구를 고도화한 “리틀캣-2” 제품을 선보인다. ▲다비오(박주흠 대표)는 “AI · 비전 기반 실내 측위 시스템”으로 직관적인 실내 서비스 구현 지원이 가능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미라클 헬스케어(대표 박의한)는 친환경 “에어샤워” 제품을 전시한다 ▲더솔트(김동묵 대표)는 최소형 휴대용 이온 전극 온수기인 캠핑 제품을 선보인다 ▲지그재그(김진호 대표)는 2019년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진흥사업에 선정되고, 디자인 특허를 가진 기존의 옷장보다 2배 얇게 설계한 ‘Clothin’을 전시해 공간 활용과 디자인 및 효율성을 높인 옷장을 선보인다. CES 2020 한서대 LINC+ 전시관은 university innovation 구역 내 Sands Expo, Hall G에 위치한다(부스번호 51541 ~ 5155). 김현성 LINC+ 사업단장 겸 산학부총장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추진한 우리 대학의 산학협력 프로젝트 제품이 CES 2020에서 혁신상을 받는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라고 밝히고 “지역사회의 기업들이 기술력, 디자인, 상용화 측면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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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군수, 경자년 새해 ‘군민과의 대화’ 추진[태안일보]가세로 태안군수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읍·면 방문에 나서며 ‘열린 마음, 눈높이 행정’을 시작한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오는 8일 소원면을 시작으로 10일 고남면, 13일 원북면, 14일 근흥면, 15일 이원면, 16일 태안읍, 20일 남면, 21일 안면읍을 차례로 방문하는 ‘2020년 군민과의 대화’를 운영, 군정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듣는다. 가 군수의 이번 읍·면 방문은 군민과 소통·공감하는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군정 운영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는 한편, 본격적인 ‘태안 발전 도약의 해’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가세로 군수는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다양한 자료를 통한 프레젠테이션으로 군민들이 군정계획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 군수는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군정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민들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모두가 다 함께 더 잘사는 새태안’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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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소년수련관, 2019 청소년 드림 콘서트 개최[태안일보]태안군이 지난 28일 태안문화원 2층 공연장에서 지역 청소년 및 가족, 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 태안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드림콘서트‘를 개최했다.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함양과 상호 교류를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동아리 18팀(댄스 10, 밴드 4, 보컬·랩 3, 운영팀 1)이 참가, 평소 연습한 실력을 맘껏 뽐내며 행사 참여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에 참가한 한 학생은 “팀원들이 함께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많은 분께 보여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시원하게 다 풀려, 내년 한 해를 가벼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 화합 및 교류의 장을 구축하고 청소년들의 자발적 활동 기회를 마련하는 등 청소년 문화 창출 및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공간 창출과 동아리공연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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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숙원 사업 가시화...‘더 잘사는 새태안’ 시대 열어[태안일보]“올 한 해 태안군은 국·내외의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만 3천여 군민여러분의 관심과 협조에 힘입어, 새로운 태안의 ‘더 큰 도약’을 위해 힘차게 달린 결과 태안 백년 미래 발전의 기틀을 다진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 한해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우선 ‘2019년을 빛낸 10대 성과’로 △제5차 국토종합계획 현안 사업 11개 반영 △군민과 함께하는 복군 30주년 행사 추진 △만리포해수욕장 조기개장 및 야간개장 △학교급식지원센터 및 로컬푸드 직매장 직영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공모 3년 연속 선정을 비롯해, △도 단위 체육행사 성공 개최 △환경관리센터 사용동의 재협약 체결 △안면노인복지관 준공 △전국 최초 이장직선제 시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수기업 유치 등을 꼽았다. ◆ 획기적인 지역개발을 견인하는 대형사업 가시화 군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에 50년 숙원 사업인 ‘국도38호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을 비롯해 태안-세종고속도로 및 내포철도 건설, 부남호 생태복원,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 지역 현안 사업 11개가 반영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민선 7기 군의 최대 역점 사업인 ‘광개토 대사업’이 조기 가시화됐으며, 가세로 군수는 앞으로 사업이 하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군정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지도 96호 두야-신진 구간 확장사업은 사전기획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도 77호선 안면-고남 구간 확장사업은 예타면제 사업으로 확정돼 곧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도 603호 삭선-반계 구간 4차로 확장사업은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기업도시 부남교 개설과 원청사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은 행정절차가 마무리돼 곧 착수에 들어간다. 더불어 해양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은 실시설계를 위한 국비 10억 원을 확보해 추진 기반이 마련됐고, ㈜케어사이드, ㈜오케이섬유 등 우량기업을 유치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를 도모했다. 이밖에도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최종 선정 △격렬비열도 실시간 영상전송 시스템 구축 △해상풍력발전소 건립 현장 답사 및 풍황조사 준비 등을 통해 태안 미래 백년의 원동력이 될 주요 사업들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 최신 관광트렌드에 맞춰가는 서해안 최고의 휴양관광도시 태안 조성 군은 올해 처음으로 만리포 해수욕장을 조기·야간개장해 총 221만여 명이 방문, 전년 대비 관광객이 31%증가(52만 명)했으며, △4년 연속 1천만 명 이상 관광객 유치 △영목항 나들목 해양관광거점 조성사업 4지 교차로 협의 완료로 착공 △학암포 중심 복합 관광거점 조성 기본계획 수립 △태안 동학농민혁명 기념관 착공 △안흥성 국가 문화재 승격 신청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 계획 수립 △제25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종합순위 3위 달성 △제28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등 관광·문화·체육 분야에서 큰 성과들이 있었다. ◆ 차별 없는 복지로 모두가 더불어 사는 안전·행복도시 조성 매진 군은 올해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했으며 △65세이상 어르신버스비 1천 원으로 인하 △75세이상 농어촌버스무료 이용지원 △안면노인복지관 준공 △소원·원북지역 아동센터 설치·운영 △치매안심센터 및 어르신 건강센터 운영 △충남도 장애인 가족동반 힐링센터 유치 등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힘썼다. ◆ 군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생활 SOC 대폭 확충 및 민생중심 경제 활성화 군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동백로 화단형 중앙분리대 설치 △태안초 인근 등 4개소 중소로 개설 △소원면 상수도 배수관로 확충 △백사장 하수처리시설 증설 △환경관리센터 재협약 체결 △취약계층 LED 조명 교체 및 경로당 태양광 설치 △중소기업 청년고용 지원과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의 사업을 펼쳤다. ◆ 미래를 내다보는 농·어업 육성으로 경쟁력 강화 올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군 직영으로 전환해 친환경농산물 제공으로 급식의 질을 대폭 향상했으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 더불어 △귀농상담센터 운영 △농업보조금 지원 데이터베이스 구축 △벼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 △3년 연속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선정 △수산식품 거점단지 착공 △영목항 국가어항 대상지 선정 △어촌뉴딜 300사업 5개소 선정 등을 통해 미래를 내다보는 농·어업 육성에 힘썼다. ◆ 소통과 공유로 군민중심의 현장행정 실현 가세로 군수는 군민과 소통하기 위해 현장군수실, 민원군수실을 운영, 현장행정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복군 30주년 행사와 연계한 태안군민 열린 토론회를 개최해 숙의민주주의제를 완성했다. 또한 인·허가와 관련한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해 신속민원처리과를 신설, ‘원스톱민원창구 우수기관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 성과를 올린바 있으며,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노력한 결과 민선7기 공약 실천 계획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이장 직선제를 시행했으며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운영을 통해, 내년도 본예산에 26건 약 18억 원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군은 2020년 국·도비로 총 1,28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020년 어촌뉴딜 300 △농업테마파크 조성 등 총 48개 사업에 공모 선정돼 총 440억 원을 확보하고, 총 27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올 한해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 가세로 군수는 “올 한 해 군정은 군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사랑 그리고 적극적인 협조로 태안 발전의 기틀을 다진 매우 의미 있는 한해였다”며 “내년은 민선7기 도약의 해로 삼아 태안 미래 백년을 책임질 주요 사업들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전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새해에도 군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리며 ‘신해양도시 새태안’, ‘모두가 함께 더 잘사는 새태안’을 만드는데 군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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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P-75정 전국 종합우수 함정으로 최종 선정[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가 해양경찰청 주관 ‘2019년도 전국 해상종합훈련 종합우수함정 평가’에서 소속 경비함정 P-75정(정장 김병승)이 소형 경비정 부문 종합우수 함정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경찰 해상종합훈련 우수함정 선정은 전국 19개 해양경찰서 240여척의 함정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해상종합훈련 성적과 업무실적 등을 종합해 해경 내부관계자 및 민간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종 5척(대형 1척, 중형 1척, 소형 3척)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서 소형정 분야 종합우수함정으로 선정된 태안해양경찰서 P-75정은 올해 중부지방해경청 주관 상‧하반기 해상종합훈련 소형정 분야에서 당당히 1위를 달성하였고, 특히 대규모 마약사범(코카인 100kg) 검거 등 해양치안활동과 각종 사고 구조대응에 있어 그간의 탁월한 실적들을 인정 받았다. P-75정은 이번 종합우수함정 선정으로 명예로운 우수함정 기념패를 비롯해 포상금과 표창 등을 수여받게 된다. 태안해경 김병승 P-75정장은 “저희 전 승조원은 평소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을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해양주권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